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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가 본 꼰대인터, 통쾌했던 장면들(권위,공감,MZ)

by 자유를찾은도비 2026. 1. 25.

꼰대인턴

SBS 드라마 ‘꼰대인터’는 직장 내 세대 갈등과 권위주의 문화를 재치 있게 풍자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는 단순한 오피스 드라마가 아닌, 현실 공감을 넘어 통쾌함을 선사하는 드라마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저도 짧게 드라마를 보았는데 몇몇장면에서 굉장히 공감이가고 통쾌해서 친구들에게 드라마 추천도 해줬었는데요 
이 글에서는 MZ세대가 꼰대인터를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공감하며 웃고 울었던 대표적인 장면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권위주의를 깨부순 장면들

드라마 '꼰대인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중 하나는 바로 권위주의에 도전하는 장면들입니다. 과거 직장 드라마가 상명하복의 구조를 당연시했다면, 꼰대인터는 이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MZ세대는 위계질서보다 ‘합리적인 커뮤니케이션’과 ‘개인의 존중’을 중시하기 때문에, 드라마 속 구시대적 상사의 행동을 유쾌하게 꼬집는 장면들에 큰 통쾌함을 느낍니다.

대표적인 장면으로는 회식 자리에서 상사의 술잔을 억지로 받지 않고 “저 내일 출근해야 해서요”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상사의 권유를 거절하는 것이 불경으로 여겨졌지만, 이 장면에서는 자연스럽고 당당한 태도로 거절하면서도 예의를 지키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MZ세대가 직장에서 겪는 일상적인 스트레스를 대변하며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또한, “사표 내!”라는 말을 듣고 진짜 사표를 꺼내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감정적 언행과 권위를 앞세우는 상사에게 무조건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권리와 자존심을 지키는 캐릭터의 모습은 MZ세대가 바라는 직장인의 이상향을 보여주며 ‘사이다 명장면’으로 회자되었습니다.

- 공감 100% 현실 직장 묘사

꼰대인터는 직장 생활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특히 MZ세대 직장인의 공감을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사무실 안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갈등, 이메일 한 줄에도 민감해지는 분위기, '카더라'식 보고 문화 등은 실제 업무 환경과 놀라울 정도로 유사합니다.

예를 들어, 부장님의 "요즘 애들은 왜 이렇게 예의가 없어?"라는 말에, 신입 사원이 "존중은 나이로 얻는 게 아니라 행동에서 나옵니다"라고 응수하는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암묵적으로 받아들여졌던 세대 간 갈등이 드라마에서 직설적으로 표현되면서, MZ세대는 속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팀 회의에서 ‘말 많다고 까이고, 말 없다고 까이는’ 상황도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장면입니다. 아무리 성실히 일해도 감정적으로 평가받는 구조, 상사의 기분에 따라 바뀌는 기준 등은 오늘날 직장 문화에서 여전히 존재하는 문제이며, 이를 꼰대인터가 과장 없이 풀어낸 점이 MZ세대의 열띤 지지를 받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외에도 일 잘해도 티 안 나고, 실수하면 두고두고 회자되는 구조 속에서 살아가는 MZ세대의 심리를 드라마가 정밀하게 포착하면서, 단순한 웃음을 넘어서 씁쓸한 공감을 자아냅니다. 드라마는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내는 밸런스를 잘 유지해냈습니다.

 - 변화의 주체로서의 MZ세대

‘꼰대인터’는 단순히 꼰대를 풍자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MZ세대가 직장 문화를 바꾸는 주체로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립니다. 이 드라마의 핵심은 꼰대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세대 간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드라마 초반에는 “요즘 애들 이해 못 하겠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던 상사가, 후반부에는 “내가 좀 더 들으려고 할게”라고 말하며 변화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러한 변화는 MZ세대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문제 해결에 기여하려는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며, 드라마는 이를 매우 긍정적으로 묘사합니다.

또한, 팀 내에서 '회의 때 말 많은 사람'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으로 성장해가는 MZ세대 캐릭터는 드라마의 또 다른 핵심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단순히 꼰대를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도 ‘변화의 중심’이 되어 조직 문화를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죠.

이러한 서사는 MZ세대 시청자들에게 ‘단순한 사이다’가 아닌, 스스로의 위치와 역할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현실 속에서는 좌절하거나 무기력함을 느낄 수 있지만, 드라마 속 인물들을 통해 변화의 가능성과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SBS 드라마 ‘꼰대인터’는 MZ세대의 일상과 심리를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공감과 통쾌함을 동시에 선사한 작품입니다. 단순한 꼰대 풍자극이 아닌, 세대 간 소통의 가능성과 변화를 이야기한 이 드라마는 직장 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줍니다. 취업난도 심한 우리나라 청년들이 보면 더 좋아할 드라마 같은데 지금, 당신도 ‘꼰대인터’를 통해 속이 시원해지는 순간을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