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추천 '킹더랜드'(로맨스, 힐링, 이야기)

by 자유를찾은도비 2025. 12. 10.

킹드랜드 포스터

 

JTBC 드라마 킹더랜드(King the Land)는 달달하고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로, 호텔을 배경으로 한 남녀 주인공의 ‘극과 극’ 캐릭터 조합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준호와 임윤아의 로맨스 케미는 물론, 웃음과 감동, 성장 서사까지 더해져 2023년 상반기 화제작으로 자리잡은 작품입니다. 화려한 호텔의 일상, 사랑 앞에서 서툰 사람들, 그리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장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킹더랜드는 단순한 로맨스 그 이상을 전합니다.

서로 다른 세계에서 만난 두 사람의 이야기

킹더랜드는 ‘웃는 얼굴을 싫어하는 재벌 2세’ 구원(이준호 분)과 ‘서비스는 미소로 시작된다’는 원칙을 지닌 호텔리어 천사랑(임윤아 분)의 만남으로 시작됩니다. 구원은 킹호텔 그룹의 후계자이자 냉철하고 감정 표현에 서툰 인물로, 어릴 적 어머니와의 이별로 인한 트라우마로 인해 사람과의 거리감을 유지하며 살아갑니다. 반면 천사랑은 밑바닥에서부터 승진한, 긍정 에너지로 무장한 열정적인 인물입니다. 그녀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미소’를 무기로 일하는 프로 호텔리어입니다. 이들의 첫 만남은 충돌 그 자체였지만, 점차 서로의 진심을 알아가며 관계가 깊어집니다. 서로 다른 환경, 상처, 가치관을 가진 두 사람이 점차 ‘진짜 사랑’을 배우고 만들어가는 과정은 이 드라마의 중심 서사이자 매력 포인트입니다.

설렘 가득한 로맨스와 감정선의 완성도

킹더랜드는 전형적인 로코의 틀을 따르면서도, 디테일한 감정선 표현과 캐릭터 성장으로 차별화를 꾀합니다. 특히 이준호와 임윤아의 케미는 드라마 내내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겨주었습니다. 구원은 차갑고 까칠하지만, 점점 천사랑에게 마음을 열면서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가는 성장형 남주입니다. 그는 사랑을 고백하는 법도, 데이트하는 법도 어설프지만, 진심만큼은 어느 누구보다 단단합니다. 천사랑 역시 단순히 ‘밝은 여성’ 캐릭터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차별과 현실적 장벽 속에서도 자존감을 잃지 않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그녀는 사랑 앞에서도 자주 흔들리지만, 늘 자기 자신을 지키며 ‘진짜 원하는 삶’을 선택하려고 노력합니다. 두 사람의 연애는 단순히 감정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변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으로 표현되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눈이 즐거운 영상미와 힐링 포인트

킹더랜드는 호텔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고급스러운 영상미와 패션, 공간 연출이 눈길을 끕니다. 고층 호텔 로비, 스위트룸, 리조트, 해외 출장지 등 다양한 장소가 등장하며, 보는 즐거움을 더합니다. OST 또한 몰입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감미로운 멜로디와 감정을 대변하는 가사는 캐릭터의 마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드라마의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또한 서브 커플들의 로맨스와 유쾌한 조연들의 활약은 킹더랜드가볍게 웃으며 볼 수 있는 힐링 드라마로 만들어주었습니다. 힘든 일상 속에서 짧은 시간 ‘웃을 수 있는 드라마’를 찾는 시청자들에게 이 작품은 딱 맞는 선택이었습니다.

JTBC 드라마 킹더랜드는 단순한 재벌-직장인 로맨스를 넘어서, ‘진심’과 ‘성장’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에 둔 드라마입니다. 가볍게 웃고 설렐 수 있으면서도,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제법 묵직합니다. 사랑이란 어떤 감정인지, 표현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서로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 이 드라마는 그런 질문들을 유쾌하게, 그러나 진지하게 던집니다. 사랑이 서툰 사람들, 상처받았던 사람들, 용기 내어 다시 웃고 싶은 사람들에게 킹더랜드는 좋은 힐링과 영감을 줄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